착한 사람 문답

 
1. 당신이 착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뇨...
2. 남이 당신을 욕하면 어찌하겠는가.
   일단 은근히 신경쓰고, 그 다음 행동은 세가지로 나뉜다.
    첫번째, 만인의 공감을 살만한 쌩깜. 즉 진짜 나의 단점에서 나오는
               욕이면 고치려고 노력한다.
    두번째, 이유는 모르겠지만 걔혼자 지랄발광하고 뒷다마 까는거면
               그냥 쌩깐다. (같이 싫어해준다.)
    세번째, 일부러 들으란듯이 욕하는거면 당장 아구창을 날ㄹ..[...]
               이게 아니라 직접 가서 따지고 공개적으로 싸운다.

3. 버스에서 어른이 타면 자리를 양보하는가?
   한 40%정도 양보하는것 같다. 잘 양보 안한다...
    왜냐하면 버스를 타면 내릴때까지 음악들으며 오로지 창밖만 본다던지 자기때문에,
    실제로 버스에 누가 타고있는지 어른이 탔는지 어쨌는지 전혀 모른다.
   하지만 내 자리 앞에 어른이 딱 서계시면 당연히 양보한다...

4. 길가다가 3만원을 주웠다. 어찌할 것인가.
   어쩌긴; 경찰서 갖다주랴? 내가쓴다.

5. 싫은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가?
   싫은티 팍팍낸다.

6. 친구가 당신의 뒤통수를 빡 치며 인사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진짜 세개 때리면 욕하거나 운다.[...]

7. 돈빌려가서 안주는 사람에게는?
    내가 누구한테 돈빌려줬는지 잘 기억을 못한다..
    근데 만약 내가 기억하고있는데도 안준다면 줄때까지 달라고 할것이다.

8. 싸우다가 당신의 부모 욕을 한다면?
    신경안쓴다. 싸우다가 나오는말중에 진심인 말이 얼마나될까?
    난 솔직히 부모욕에 왜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게 치면 '개새끼'도 사실 부모욕이 아닌가? 부모가 개라는 말이니까...
    욕에 무슨 의미가 있나? 그냥 단어자체로 욕이지 그걸 해석해가면서
     '우리 부모님을 욕보이다니...'이러지 않는다.

9. 친구 애인이 사귀자고 한다. 당신은?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 그냥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당연히 거절하겠지만
    (거절하고 친구한테 말해서 그런놈이랑 당장 깨지라고 한다.)
    원래부터 셋이서 서로 알던 사이였다던가, 원래 우리둘이 좋아하는데
    어쩌다 친구랑 사귀게 됬다던가[...] 하여튼 이런 삼류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사연이 있다면, 사귈수도 있지 않을까? 

10. 길가다 이쁜 옷이 있다. 꼭 사고 싶다. 당신은?
    옷을 보고 그렇게까지 꼭 사고싶다고 느낀적이 없다...
     하지만 만약 그런 옷이 있다면 당장 살 것이다...

11. 엄청나게 멋지고 잘생긴 사람이 지나갈때?
      임요환 닮았다면 따라가서 혹시 임요환 아니냐고 물어본다.

12. 못생긴 놈이 폼잡으며 지나갈 때?
     응? 나?[...]

13. 개겼다가는 한대 때릴것 같은 사람이 시비를 건다면?
     당연히 응수한다. 맞았다면 돈이생기고 때렸다면 스트레스 해소.

14. 어린애가 당신에게 BB탄 총을 쏜다. 어떻게 하겠는가?
    총을 부숴버린다. 이런 개념없는 자식들은 어릴때부터 교육시켜줘야한다.
     자유롭게 크는것과 남한테 피해입히는 개념없는것은 다르다.

15. 평소 싫어하던 애가 오늘따라 잘해준다. 당신은?
    그냥 만끽한다.

16. 공짜 좋아하나?
    당연하다. 하지만 무슨 공짜 이벤트 이런걸 특별히 따라다니진 않는다.
     그저 어쩌다 생긴 기회라면 정말 감지덕지한다.

17. 남에게 잘 사주나?
    이것때문에 파산이다[...] 미칠것같다.
     이상하게 무슨 과시욕이라도 있는건지 자꾸 사주게된다.

18. 빈대는 잘 붙나?
    내가 원해서 남들에게 얻어먹은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16번과 마찬가지로 그저 어쩌다 얻어먹게 되면 고맙게 먹는다.

19. 부모님과의 사이는?
     내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좋긴 하지만 나에대해 걱정을 많이 하신다.
      그만큼 부담도 많이 주신다.

20. 이 문답을 왜 했나? 하고나서 소감은? 바통은 누구에게?
     '자련'님이 하셨는데, 바통을 '이 글을 보는 모두'에게 넘기셔서(사실 하고싶어서)
      시간때움 잘 한것 같다. 바통은 역시 이 글을 보는 모두에게.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을까?)
 
 

by 자드 | 2005/11/28 23:01 | 番外 | 트랙백 | 덧글(0)

용서란 무엇인가?

 


기사를 읽었다.
어떤 종교에 빠진 아내를 빼내려다 술김에 그 종교집회에 불을 질러
무고한 종교인들을 여럿 죽인 살인마... 사형수.

사형수중의 최고참이라는데,
암 말기랜다.

그런데 죄수들은 의료보험이 안되서 비싼 약, 진통제를 못사서
밤마다 고통스럽단다...

사형수 자신은 자기 딸들이 꼭 한번 보고싶단다.





치료? 진통제? 그것이 인도주의인가...

용서란 도대체 뭐길래, 그들을 우리가 용서해야한단말인가,
(그런데 우리한테 용서하고 말고 어쩌고 할 권리는 있는건가?)


내 이웃이, 사랑하는 가족들, 아들딸, 부모님이
유괴,납치 당해서 처참하게 강간당하고 갈기갈기 찢겨 죽어도.
갇힌 지하철 뜨거운 열기속에서 죽어가면서, 여기 너무 뜨겁다고, 사랑한다고,
그런 말들을 남겨도... 당신은 그들을 용서할 수 있을까...


그들에게.. 고통받지않고 죽을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하는건가?





왜?











by 자드 | 2005/11/28 22:22 | 日記 | 트랙백 | 덧글(0)

캐꿈을 꾸다



난 꿈에서 봉태규와 결혼한 사이였다.[...]
(사실 난 봉태규가 뭐하는 사람인지조차 잘 모른다;;;)
그런데 그게 술김에(?) 하여튼 얼결에 그렇게 된거였고
봉태규한테는 2살 차이의 딸이 있었고(웬...) 나한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사람은 지현우였다.[....]
지현우는 내가 봉태규와 결혼한 사실을 몰랐다.

근데 내가 임신을 했는데[...]
그만 사산되어버렸다..


여기선 솔직히 너무 슬펐다.
밥도 못먹으면서 엄청 울었다.


근데 봉태규가 친구들하고 같이 와서
진짜 나만큼 슬퍼하면서 울었다.

봉태규 애가 아닌데[...]



하지만 난 봉태규한테 너무 고맙고
너무 슬픈마음때문에
지현우한테 연락할수가 없었다.


뭐 대충 이렇게 끝난듯..[...]


근데 더웃긴건

나중에 결국 이 '나'는 힘든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다른나라로 이민을 간다.


거기서 인터뷰를 하게됬는데,
자전거를 타고 긴머리를 휘날리며 카메라에 잡히는 그 모습은
...정선희였다[...]


근데 그 정선희는('나'는) 대통령의 딸이었고,
막 인터뷰하면서

지난 얘기를 하고..
지현우에 대한 이야기... 봉태규에 대한 이야기..
아기에 대한 이야기..이런걸 하면서




그만 끝나버렸다.























...이런젠장

by 자드 | 2005/11/09 09:40 | 日記 | 트랙백 | 덧글(0)

문희준에 대한 단상...


단상이니만큼,
머릿속 복잡한 말들을 짧게 표현하고 싶다.
(사실 빨리 쓰고 자러가고싶기도 하다.)



난 문희준을 볼때마다 조금 안쓰러운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잘나 하는 연민 아니고,
그가 못나 하는 동정도 아니다.

그냥 안쓰러움...

어쩌다 톱스타, 10대들의 우상 반열에서..
안티팬들의 표적이 됬을까...



솔직히 말해서 나는 디씨인사이드를 즐겨 들어가고,
몇년전 유행했던 '뷁','왜날브레이끼','오이세개'
기타 등등 몇몇의 유행어와 합성 사진들을 보며
아무 생각없이 낄낄대던 사람들 중 하나다.


그는 어쩌다 그렇게 됬을까....



진짜 솔직한 심정으로 '까놓고' 말하자면
자신이 한다는 음악, 그의 말을 빌리자면 그의 '락'을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릴 수 없다면
'비쥬얼'이라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 바다건너 길고 얇은 섬나라의 각트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10대들의 우상이며 빛나는 별이던 그 시절의
그 비쥬얼 정도는 유지했어야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아트'경지로 간다면야 할말은 없다.)



또 하나, 기자들 중 그의 안티가 많은 것인지
유달시리 그의 인터뷰 기사들 중에서는
'꺼리' 가 많다.


이번에 이 단상을 쓰는 계기가 된 기삿글만해도 그렇다..
유리상자와 '라이벌'...음...


그래, 솔직히 그 상황 목소리 억양 그때의 문희준씨의 심정.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말을 가지고 비난하는것은 문제 있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지만,
적어도 연예인이라면 공인과 비슷한 정도로
매스컴에 올라갈 자신의 인터뷰에서
단어 하나하나, 쉼표하나까지도 책임지고 말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자기관리'인 것이다.

어떤 상황이었든
'라이벌'이라는 단어의 선택에는 조금의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


라이벌.
대등하지만 대립되는 입장의 두 개체를 흔히 라이벌이라고 하지 않는가.
맞수나 호적수라고도 하는 이 단어를...
그는 꼭 유리상자를 두고서 써야했을까.



앞서 말한 두가지의 공통점이 있다면
역시 '자기관리'가 아닐까 싶다.
문희준의 자기관리 능력.. 아쉽고도 안타깝다.




또 하나, 그의 팬들에 대해 안타깝다.


그의 팬들은 왜 그렇게 과민반응 해야만 할까...
그들이 스스로 안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않을까..

문희준과 거의 같은 시기에
'디시인사이드'에서 합성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은 연예인이 있다면,
단연코 '최성국'일 것이다.

'최성국의 역사속으로'시리즈를 비롯해서
엄청나게 대 히트를 쳐서 디시 밖의 여러 포털사이트에도 수없이 오르내렸던
최성국 자신이 봐도 너무 웃기고 조금은 부끄러울듯한 합성..


만약 최성국에게 열성의 여자팬들이 많아서
그 합성을 한 사람들을 비난하고
최성국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행동을 했다면


단연코 말할수있다.
디시의 키보드 워리어들은
그에 대항해 온갖 최성국 관련 자료와 기사를 찾아가며
조금이라도 꼬투리 잡을건 없는지, '건덕지'를 찾아헤맬것이었다고.









단상치곤 너무 길었다.
마무리도 안된 횡설수설이지만.....


그냥 끝내야겠다.

by 자드 | 2005/11/08 01:35 | 番外 | 트랙백 | 덧글(0)

10월 3일 월요일 출사아닌 출사..

샘터와 함께하는 사진 이야기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놀러간 김해 가야축제에서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몇장 찍었다.

















by 자드 | 2005/10/03 23:44 | 作業 | 트랙백 | 덧글(1)

결국,




또 참지 못하고


이렇게 결코 지속되지 못할 삽질을 하고만다.








이런 날 비웃어도 상관없어.









...사는게 다 그런거니까







어쨌든 이렇게 또 하나의 삽질이 시작된다.
이 헤어나올 수 없는 온-라인이란곳.

혹시, 현실에서의 박성경이 없어져도


이곳에서의 자드는 살아남는게 아닐까?





이런 쓸데없는 망상이나 하며,










...어쨌거나 결국엔 행복한 블로그 시작합니다!






...브라보


by 디그르르자드 | 2005/10/03 00:16 | 番外 | 트랙백 | 덧글(0)

이런 젠장찌게....!!




내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고 갈구하던






바로 그것! 그것!!!





...아니 이거말고...



...이것도 원하긴 하지만, 어쨌든!






이것 말이다 이것!






드디어 갖게된 이것을...



나의 어이업ㅂ고 개념업ㅂ는 삽질로...





....날려버렸다!!!!!!!!!!!! ;ㅁ;!!!으아아악!!!!!!!!!!!!!!!!! 무려 젠장찌게!!!!!!!!!


....헉헉헉...
...헉헉...





...정신을 가다듬자....







...정확히 말하자면 날렸다기 보단, 망쳤다.





1G 아이팟 셔플을 염통 터지게 갈구하던 나,


순간적인 삑사리...

2만 5천원 차이의....




512M 주문 카드결재 완료!!!!!!!!!!!!!!!!!!!!!!!!





으아아아악!!!!!!!!!!!!!



이런 ㅅㅂㄹㅁ!!!!!!!!!!!!!!!!!!!!!!!!!






아아...정신이 혼미해져...

아... 혼이... 빠져나간다...



저기 아래에 보이는게.... 나?!






.....기냥 죽자.....






...어쨌든 행복한 세상이고 뭐고간에...



이젠 끝인거다...



....안....녕......

by 디그르르자드 | 2005/10/01 20:30 | 日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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